부산항만공사(BPA)는 '2024년도 항만시설물 유지보수 사업'을 위한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.
BPA는 부산항 내 유해·위험 요소를 제거하고, 항만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근무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노후 시설물 보수, 안전 점검 등의 유지보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.
2024년도에는 약 157억원을 들여 BPA에서 관리하는 부산항 항만시설물 총 331개소 중 58개소를 유지, 보수할 계획이다.
앞서 지난 7~8월 BPA는 운영사로부터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유지보수 사업에 대한 운영사 의견을 청취했다.
BPA는 내년 4월 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 중 유지보수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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